위로_이철환(독후감)

1. 교훈(책내용)

이 책은 반쪽 붉은 나비가 되기 위해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 마음속에 핀 꽃을 따 먹은 파란나비 피터의 여정을 그린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처럼 빨간 나비가 되기 위해, 그 방법을 찾는다. 그것은 바로 마음 속 깊이 있는 빨간 꽃을 먹는 것이다. 피터는 바람대로 빨간 날개를 갖게 된다. 하지만, 파란 나비 시절의 친구들은 변해버린 피터를 받아주지 않았고, 피터는 바람은 이루었지만, 외로움 속에 살아간다. 그런 외로움 속에서,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곰을 만나기도하고, 포식자 사마귀를 만나기도 한다. 자신보다 더 힘든 주위 생물들을 보며, 피터는 위로를 얻기도 하고, 위로를 주기도 한다. 저자가 직접 그린 200여 점의 삽화와 피터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각 상황별로 등장하는 동물과 곤충, 식물들이 우리 삶의 요소하나하나를 대표해 나의 삶을 간접적으로 보게 한다. 여기서 말하는 진정한 행복은 성공이 아니고 공감하고 격려하는 위로의 한마디라고 생각된다.

 

2. 인생전체에 대한 적용법

위로의 글은 우리에게 자신의 이익만을 급급하게 채우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았던 우리에게 가벼운 반성을 하게 만들면서 주변 이웃을 살펴보는 태도를 가지게 된다. 이는 동료애를 중요시 하는 군인에게 꼭 필요한 사고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오직 눈이 아닌 마음으로만 세상을 정확히 볼 수 있으며, 마음으로 본다는 것은 나의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한 실패를 통해서 성공보다는 더 값진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되므로 실패에 두려워하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한번 더 견고히 다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