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데이터 아르바이트(aiworks) 실제 후기 - 1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내용은 바로 데이터 아르바이트입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굉장히 생소하고 무슨 아르바이트인지 감이 오시지 않을 것 같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데이터 아르바이트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AI(인공지능)가 학습을 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예로는 쉬리, 빅스비, 스마트 스피커, 무인자동차 등이 있습니다.
쉬리와 빅스비로 설명을 하자면 '아침 7시 30분에 알람 설정해줘'라는 명령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알람이 맞춰지는 것을 한번쯤은 경험할 수 있었을텐데, 이러한 원리는 기존 학습을 통해 '알람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알람을 설정한다'라는 과정을 반복 학습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설정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학습이란, 알람을 설정하라는 말하는 목소리가 발음, 억양 등의 차이로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목소리로 학습이 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여러개의 목소리를 통해 훈련시킴으로써 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데이터 아르바이트는 목소리,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데이터들을 수집하여 AI 학습을 위해 사용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데이터 아르바이트를 수행하는 사이트(aiworks, 크라우드웍스)의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aiworks(aiworks.co.kr)
aiworks에 접하게 된 계기는 에브리타임에서 지나가는 광고를 보다가 문서요약 1건당 1,500원을 지급한다는 말 때문에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신문기사를 읽고 요약을 하는데 돈까지 준다고 하니 시사도 배우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참여를 많이 못했습니다ㅠㅠ 그 이유는 문서를 가이드라인에 맞춰 3문장으로 요약을 하는데 이게 맞는지 아닌지 확신이 없어서 몇건을 진행하고 검수를 받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검수가 실시간으로 바로 진행되는게 아니라서 한 4~5일 정도 지나다보니 이게 돈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못했는데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ㅠㅠ
시간이 조금 지나면 검수 과정을 거치고 포인트로 적립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 저는 다른 데이터 작업들을 많이 진행했는데 2020년 12월에는 목소리를 녹음하는 과정을 많이 거쳤습니다.(작업을 한 내용이 무조건적으로 다 되지는 않아요! 일부 반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작업한 결과이며, 총 수익금은 37,440p(1p=1원)를 벌었습니다! 집에서 쉬는 시간에 틈틈이 작업을 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도 않았고 정말 쉬운 작업이였습니다. 이정도면 나름 쏠쏠한 아르바이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코로나 시국에 집에서 쉬시면서 가볍게 시작해봐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aiworks의 장단점에 대해 가볍게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진입장벽이 낮다(가입절차와 작업이 쉽다), 수수료가 없다
단점 : 검수가 조금 느리다, 할 수 있는 작업이 많지 않다(작성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