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 군인상, 바람직한 복무자세
군인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한 조직체계에 소속되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받고, 전시에는 직접 전투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군인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취해야 하는 군인상과 바람직한 복무자세를 지녀야 한다.
7대 강령을 보면 국군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에 이바지함을 그 이념으로 한다. 또, 국군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국토를 방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제평화의 유지에 이바지함을 그 사명으로 한다. 또, 군인정신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므로 군인은 명예를 존중하고 투철한 충성심, 진정한 용기, 필승의 신념, 임전무퇴의 기상과 죽음을 무릅쓰고 책임을 완수하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굳게 지녀야 한다. 여기서 나오는 군인정신이 가장 적합한 군인상이다. 다음으로 군기와 사기, 단결 강령에서는 군인이 지녀야 할 정신에 대해 나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신을 무장하여 심신이 함께 단련되어 맡은 역할에 책임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할 때 올바른 군 복무자세가 완성 되어 실천할 수 있다.
이상적인 군인상과 올바른 군인 복무자세를 갖추어야 하는 이유는 먼저 군인이라는 특수한 계급과 남 북 분단 상황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전쟁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특히, 사관후보생으로 장교에 임관할 우리들은 야전에 나가 소대장으로써 솔선수범을 소대원들에게 보여야 하므로 정확한 습득 없이는 오히려 무시를 당하고 말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병사들보다 더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면서 남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올바른 군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